기다려왔던 항해99 부트캠프가 1월 9일부로 시작되었다.
금주는 0주차로, OT 주로 배정되어 비교적 느슨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정규 시간 15시 ~ 21시)
사전에 OT 주차에 하고 싶은 것을 웹개발 종합반 강의 수강, 토이 프로젝트 개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웹개발 종합반은 이미 수강했으므로 응용해보고 싶어 토이 프로젝트 개발을 선택했다.
12조에 배정되어 3명의 팀원들을 만났다.
막상 시작하려니 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Git은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부터가 막막하다.
협업을 위한 세팅
내가 배웠던 방식과는 다르게 공동저자로 작성되도록 프로젝트 셋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실제 협업환경과 비슷하게 작업을 진행하고자 Pull Request를 통해 Merge를 진행하고자 했다.
이 과정을 간단히 나타내보자면,
1. Target Repo를 선정하고, Fork를 진행한다
먼저, 공유 Repo를 생성하고 생성된 Repo 타겟으로 Fork 를 진행했다.
Fork를 진행하면, 타겟 Repo가 내 계정의 저장소로 만들어진다.
이 상태에서 내 계정에 있는 Repo를 Clone하여 로컬로 가져왔다.
2. 로컬에서 브랜치를 생성하고, 작업을 진행한다.
수정 작업이 완료되면 내 github repo에 push를 진행한다.
3. Pull Request 생성 / 검토 및 merge
위 과정을 마치면 내 repo에 pull request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pull request 를 통해서 내가 수정한 코드들에 대해서 merge 전에 원본 저장소 관리자가 확인 할 수 있고, 코드를 검토 후에 merge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merge 이후에는 내 저장소와 원본 저장소의 코드를 동기화 해주어야 한다.
이후에 생성했던 branch는 삭제하도록 한다.
글로 쓰면 간단해 보이지만, 시행착오가 엄청나게 많았다.
특히 pull request 후 원격 저장소 관리자가 merge를 해도 반영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merge 이후 내 저장소에서 동기화를 진행해주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였다.
여기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주니 정상적으로 내 repo에 반영이 되었고, Fetch를 진행하니 바뀐 내용이 있다고 정상적으로 조회가 되었다.
느낀 점
항해 99에서 제공했던 Git 강의에는 소스트리를 사용했는데, 다들 다른 툴로 Git을 사용하고 있어 당황스러웠다.
그러다보니 기능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팀원들에게 질문하기가 어려웠다. 팀원들은 Github Desktop이라는 툴을 사용하고 있어서 소스트리를 고집하기 보다 바로 그 툴을 사용하고자 했고, 친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따라할 수 있었다.
다른 툴을 사용하거나 Mac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어 협업을 위해서 좀 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고 경험도 다양하게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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