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TIL

5월 달은 이력서를 수정하고, 채용 공고를 보며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도 따로 작성해두면 좋을 것같아 PPT로 따로 제작해두었다.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나도관 입니다.

 

생각보다 서류 합격률이 높지 않아서 여러 플랫폼에 전부 이력서를 등록하고, 지원했다.

중소기업 채용 공고에도 200명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것을 보면서 조바심이 났다.

 

사람인 지원 현황

 

처음에는 서비스 회사만 지원하다가, 나중에는 SI까지 전부 포함해서 이력서를 넣었다.

모든 플랫폼을 합쳐 100군데 넘게 지원한 것 같은데.. 연락이 온 곳은 3곳에 불과했고, 그 중에 유일하게 면접을 갔던 기업에 합격하여 6월부터 웹개발자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SI 회사이지만 체계가 잡혀있는 것 같았고, 프론트도 함께 다루기에 배울 것이 많을 거라 생각되어 입사를 결정했다.

3개월 간은 회사 자체의 프레임워크를 다루기 위해서 학습을 진행해야한다. 부트캠프 때처럼 치열하게 배우고, 1인분을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작년 10월에 이직을 결심하고, 부트캠프를 수료하기까지 반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RPA라는 분야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이지만, 솔루션을 사용하여 개발을 하기 때문에 코딩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키울 수 있는 전문성에 한계가 있었다. 그동안의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이직을 하게 된 것에 후회는 없다. 

 

수습 기간이 끝나고, 프로젝트에 투입된다면 산출물에 대한 기록들을 꾸준히 남기고 나를 소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볼 생각이다. 취업이 되었다고 나태해지지 말고, 부족한 알고리즘 공부나 CS지식 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