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 간 기술면접을 여러 번 보았다.
기술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부족한 점들에 대해서 회고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그 점들을 보완해 나갈지 정리하고자 한다.
웹 기초 지식
Restful API 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보라던지, SSL 이 무엇인지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답하기가 어려웠다.
그동안 그냥 배웠기에 사용해왔던 것들이었기 때문에 따로 정리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웹에 대한 상식들을 기초적인 것부터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프로젝트에 사용한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
내가 사용했던 프로젝트의 기술들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JWT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보라 했는데, 나는 그 질문을 듣고 Spring Security의 SecurityContext 를 떠올려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여러 기술을 합하여 하나의 기능을 구현했을 때 혼동되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스프링과 MyBatis
부트캠프에서는 Spring Boot와 JPA 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러 곳에 지원하고, 연락이 오는 대부분의 회사는 Spring 과 MyBatis를 사용하고 있었다.
무조건 Spring Boot와 JPA를 쓰는 회사를 가고자 마음 먹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채용 시장에서 좀 더 경쟁력이 있으려면 Spring과 MyBatis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Spring 과 MyBatis를 사용해 기본적인 CRUD를 수행하는 API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쿼리 작성 능력
어느 회사에서는 쿼리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기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기출 문제로 연습을 해갔는데, 막상 실전에서 테스트도 해볼 수 없고, 메모장에 제한 시간을 둔 채로 쿼리를 작성하려니 생각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다.
매 번 쿼리를 작성할 때 Test를 진행하면서 일단 틀리고 하나씩 수정해나가는 식으로 진행해왔는데 신입 개발자로서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한 번에 정답을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연습 문제를 보고 메모장에 쿼리를 자주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테스트를 볼 때, 서브 쿼리를 사용했는데 join 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 )를 사용하지 않는 식으로 쿼리를 구성해보도록 해야겠다.
코딩 테스트 준비
코딩 테스트를 보는 회사에서 연락이 온 것이 손에 꼽지만, 아직까지 코딩테스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듯 하다.
dfs나 bfs 등 테스트에 자주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느낀 점
첫 면접에서 바로 합격을 했었기 때문에, 혼자 자만하고 있었던 것 같다.
부족한 점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체크하고, 부트캠프 만큼은 못해도 학습시간을 좀 더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
매일 쿼리를 작성해보고, 알고리즘 문제는 꼭 한 개씩이라도 풀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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